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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조달 뜬다 기업 날다'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조달청장 출신의 이종욱 국회의원실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공공 조달의 역할과 중요성을 공유하는 한편

공공 조달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통해 공공 조달의 전략적 활용 강화 및 향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종욱 의원은 “공공조달기본법 제정을 통해 조달청장에 취임했을 때부터 추진해온 공공조달 혁신을 계속해서 선도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해외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혁신조달이 국가경쟁력 제고를 견인하는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건 한국조달연구원 본부장은 ‘혁신조달 플랫폼 5년,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지난 5년간 조달청이 혁신조달 플랫폼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우수 신기술·신제품을 발굴해 지원한 성과와 향후 발전 과제를 조명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문은경 ㈜거광기업 대표, 유성한 주식회사 반프 대표 등이

각각 공공 조달 제도를 활용해 기업을 성장시키고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에 성공한 실적들을 발표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거광기업은 2001년부터 조달시장에 참여해 성장해온 국내 대표적인 강소기업으로,

최근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에너지인 건물일체형 태양광창과 환경 친화적인 모듈러하우스를 개발해 생산 시공하고 있다.

2020년 설립된 주식회사 반프는 2023년 10월 조달청과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지원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스타트업 경연대회 우승을 바탕으로 미국 수출에 성공한 뒤 꾸준히 국내외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조달청의 해외 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에 지정돼 2025년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찬수 기자 (pcs42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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